일상2012. 1. 4. 20:51

회사 게시판에 MBTI 검사에 대한 링크가 올라왔다.
예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고해서 심심풀이로 해봤는데 -_-;;;
정말 정확하네

뭐.. 정말 정식으로 테스트를 하는건 아니라서 신뢰도가 좀 떨어지는듯 했는데 막상 해보니
괜찮은거 같았다 ㅋ

테스트가 끝나고 나면~
검사 결과는 이런식으로 나오고
자신의 유형을 클릭해서 상세정보를 볼수 있다.


내 결과~^^


▩ INTP 아이디어뱅크형 ▩

조용하고 과묵하며 논리와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좋아한다.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하며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 호기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친목회 혹은 잡담 등에 별로 관심이 없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비평을 잘 한다. 지적 호기심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 즉 순수과학, 연구, 수학, 엔지니어링 분야나 추상적 개념을 다루는 경제, 철학, 심리학 분야의 학문을 좋아한다.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며 사교성이 결여되기 쉬운 경향이 있고, 때로는 자신의 지적 능력을 은근히 과시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거만하게 보일 수 있다.

▒ 일반적인 특성 ▒

  • 행동하기 보다 책을 통해서 배운다. (책중독)
  •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관심이 많다
  • 조용하고 말이 없으나 자기의 관심 분야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
  • 정서표현이 별로 없어 친해지기 전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 기분이나 감정도 생각을 통해서 한다
  • 지나치게 지적이고 추상적이며 설명이 너무 이론적이다
  • 황당무게한 공상을 잘 한다
  • 비현실적이며 비약이 심하다
  • 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 생각은 창의적인데 실천이 부족하다
  • 조직이나 단계, 계통 등에 약하다
  • 충동적이다
  • 매뉴얼 보기 싫어한다
  • 정장을 싫어한다
  • 패션감각이 둔하다
  • 드라마, 한국영화 잘 안 본다
  • 뻔한 이야기나 서론이 긴 것 참기 어렵다
  •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은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잊어버린다. (건망증)
  • 머릿속에 있다가 막판에 후다닥 일 처리를 한다
  • 한끼 떼우면 된다
  • 남들 좋아하는 연예인, 악세사리 등에 관심 없다
  • 추리소설 좋아한다
  • 잡담 모임 후에는 허무감을 느낀다
  • 친한 친구라도 일 없으면 연락 안다
  • 공상과 상상속에 있을 때가 많다

    ▒ 개발해야할 점 ▒

  •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 필요
  • 팀으로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
  • 생각보다 종이에 적어보고 정리해 보는 연습이 필요

  • 가장 앞에 있는 "책중독" 을 제외하고는 정말 너무너무 정확하다 -_-...

    하긴 예전에는 정말 책을 많이 읽기는 했는데.. 이상하게 최근 몇년간은 정말 뜸해진듯.. 흠..

    테스트 하는곳 -> http://mbtitest.net/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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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abangkle
    일상2011. 11. 17. 21:07
    크리스마스 트리를 새로 구입했다.

    예전에 이마트에서 구입했던 광섬유 트리가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왜 그걸 샀는지 이해가 안된다...

    -- 그 당시 생각한 광섬유 트리 장점 --
    * 광섬유를 통해 불빛이 반짝이기 때문에~ 별도의 트리램프 구입이 없서 가격이 저렴
    * 그냥 신기했음.. -_-.....

    -- 단점 --
    * 트리구성이 너무 조잡(광섬유 다발 때문에 실타래 같은 느낌..)
    * 불빛이 너무 단조로움
    * 트리에서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윙윙거림 .. <-- 최악..


    여튼 위에서 열거한 단점으로 인하여 광섬유 트리는 과감하게 버리고~

    이번에는~ 정말 기본에 충실한 트리를 선택~ ㅎㅎ

    좀 이른감이 있지만 울아들 실컷 구경하라고~ 그냥 다 설치해버렸음~

    이것이 새로구입한 트리~ 정말 기본에 충실한 튼실한놈으로 선택~ ㅎ
    이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듯 ^^

    역시.. 고퀄리티를 구입하기 잘했다.. 정말 소나무 같은 질감 ^o^b

    첫 장식으로는 산타가 당첨~ ^^

    요즘은 트리램프도 LED로 나온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어린시절 램프가 너무 쉽게 망가져서
    이빨빠진 트리를 보면서.. 속상했던 기억들은
    옛날이야기가 되버린듯~

    열심히 트리장식중~ ^^

     완성~ ^o^/


     이건 마눌님이 맘에 들어하는 눈사람 장식~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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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abangkle
    일상2011. 11. 5. 21:29

     몇일전 타이어에 공기를 넣다가.. 타이어를 갈아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거의 10년정도 타면서..

    아주 오래전에 앞 타이어 펑크나서 교체한 이후로 타이어를 교환한적이 없었다.


    결국.. 뒷타이어는 10년이상된 타이어.. 생산년도를 확인하니.. 99년도 OTL....

    12년이 지난 타이어었다..

    앞 타이어는 대략 6년정도 .. 게다가 마모한계선이 드러나려고 하는 상태

    흠.. 이거 정말 반성할 일이다.. 가족들 태우고 다니면서 이렇게 위험하게 유지을 했다니..

    때마침 코스트코 타이어 행사기간이고 해서~ 타이어 4개를 교환하면 5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고하니

    정말 큰 맘먹고 4짝을 모두 교체하기로 결정!!

    오늘 타이어 교환을 위해 일산 코스트코를 향했다~ ㅎ



    여기는 일산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 입구~


    내가 사려고 했던 에코윙 (205 60R15) ~ 한짝에 127,900원.. ㅠ_ㅠ

    (127,900 + 4000) * 4 == 527,600원 -_ㅜ...
    (뭐.. 사은푼으로 5만원 상품권 받았으니 결국 477,600원인가? 인터넷에서 알아본 평균 요금과 비슷한듯..ㅎ)

    역시 4짝을 전부 갈려고 보니.. 비싸다.. OTL... 바로 옆에 브릿지스톤 타이어가 11만원 후반이던데~

    그냥 브릿지스톤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브릿지스톤타이어에 대해 조사해본것도 없고..

    에코윙보다 저렴한 브릿지스톤?? 단순이 브랜드만 보고 선택하기는 불안해서~ 그냥 생각했던 에코윙으로 선택후

    결제를 하고나니.. 주문 차량이 많아서 3시간이 소요된다고 함.. -o-... 

     결국 3시간 동안 코스트코를 방황 -_-... 아.. 정말 긴~ 시간이었다 ㅎㅎ

    시간이 남아돈다~ 그냥 이것저것 다~ 둘러보자~ ㅎ

    헬멧도 써보고~

    군것질도 하고~

    먹을것도 좀 사고~..

    결론은.. 두시간이 남는다.. -_-..........

    다시 한바퀴더~~ 구경~ 결국 3시간은 못채우고 2시간30분 지나서~ 타이어 센터로 가보니~

    ㅎㅎ이미 작업 완료된 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 직원한테 작업내역 및 A/S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타이어 위치교환 무료서비스, 타이어 펑크 수리 평생 무상, 불량 2년간 묻지마교환 등등.. 

    최저가라고 할수는 없지만~ 비교적 착한 가격에~ 서비스도 괜찮은것 같다.


    타이어 교환을 마치고~ 집으로 고고~ 새 타이어를 달아서 그런지~ 승차감도 좋아진듯 ^^;;;

    솜털이 뽀송뽀송한 새 타이어~ ㅎㅎ  

    타이어도 교환했으니~ 오랜만에~ 휠 좀 깨끗하게 닦아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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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abangkle
    일상2011. 11. 3. 23:06

    정말 오랬만에 퇴근후 올림픽공원수영장에 자유수영을 하러갔다~

    근데 표파는곳 옆에 처음보는 물건이~ @.@

    가까이 가서보니~ 티켓발매기였음...

    흠.. 이제 쿠폰에 도장찍는건 끝난건가? ㅠ_ㅠ

    아 억울해~ 하면서 가까이 가보니 쿠폰에 도장은 로비에서 찍어준다고 써있네~

    카드결제도 지원되구~ 다행^^; 

    나름 편리하기는 한데.. 도대체 자유수영인원이 오면 얼마나 된다고.. ㅡ,.ㅡ

    쓸데없이 티켓발매기를 도입했는지 도무지 이해할수 없다 ㅡ,ㅡ

    개인이 운영하는 수영장이 아니라서 그런지 쓸데없는 곳에 돈쓰는듯 ..

    그나저나.. 요즘 수영을 너무 안해서.. 완전 저질 체력 되버림.. ㅠ_ㅠ

    아... 정말..  운동좀해야 하는데 생각과 몸이 따로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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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abangkle
    일상2011. 6. 29. 21:22

    마눌님께서 규방공예를 하고싶다고 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하진이 여름 용 모시이불을 만든다고 재료를 구입했다.

    모시천을 가위로 자르고 붙이고

    몇 일 동안 시간날 때마다 틈틈히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바느질을 하더니

    어느세 완성이~ @_@ 오~ 잘 만들었네?

    모시천과 천사이를 바늘질한 이음세가 예술이다 -_-b
    (마눌님 말로는 감침질? 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맞나? ㅎㅎ)

    여튼 울 마눌님한테 이런 재주가 있다니

    하진이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 부럽네~ㅎ

    여보야~ 내  이불도 부탁해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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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abangkle
    일상2011. 6. 26. 00:22

    오늘은 미사리 핀 수영대회가 있는날~

    근데 날씨가 -_-.. 장마로 인해서 비가 주륵주륵 오고 바람은 씽씽불고..

    아.. 오늘 도데체 날씨가 왜 이러는지.. ㅠ_ㅠ 정말 걱정되는 날씨였다..

    이대로 대회가 진행되는건지 궁금해서 대한수중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홈페이지는 접속불가.. -_-..
    (일부러 홈페이지 폐쇠한 느낌이 물씬..  아니.. 만일 진짜 장애라 하더라도..
    제정신 박힌 협회라면 대회전에는 참가자들을 위해서 고쳐두는 것이 상식이다..)

    전화해보면 전화도 않받고..

    미사리 수영대회 전용 게시판에 들어가보면.. 문의글은 쇄도 하는데

    이 무개념의 주최측은~ 문의글도 과감하게 쌩까고 있다..

    당장 오늘이 대회이고.. 날씨는 엉망인데 대회를 하는지 안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고.. 일단 가보기로 하고 우리는 미사리고 출발했다~

    비는 주륵 주륵 오는데.. 미사리로 GoGo~


    미사리에 도착~ 현수막이 붙어 있는거 봐서는 대회를 하기는 하나보다.. 흠..


    궂은 날씨때문인지 차가 전혀 막히지 않아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 여기 저기 둘러보기~ ^^

    다른 조 경기가 시작되었네? 흠.. 근데 반환점.. 드럽게 멀다.. ㅠ_ㅠ

    과연 저멀리 반환점은 정말 까마득한것이.. 흠.. 나는 잘 돌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게다가 감기로 3일정도 고생하다가 감기약 먹고 증상만 완화된 상태여서

    온몸에 힘도 쭉 빠져있고.. 흠.. 정말 걱정이다.

    그래도 연습 열심히 했으니.. 잘 할 수 있을꺼야 ^^

     


    여기는 모자 지급 하는 곳~ 여기서 신분증을 확인후 자신의 번호가 써있는 모자를 지급 해준다.

    나는 10조 노란모자를 받는것만 확인하고~ 모자지급 시간이 많이 남아서 또 다른 곳을 구경~ ^^
    


    대충 앞에 나와있는 천막들의 구성은 이렇게~
    (흠.. 이게 두당 28,000 원짜리 대회의 구성인가... ??)

    천막에는 완전 불친절한 알바? 직원? 이 앉아있다.

    


    여기는 샤워장~ 위치는 주차장 옆이고 천막속에 샤워기들이 대략 10개 정도 있다..

    그런데 수압은?? 그냥 방울방울 떨어지는 수준.. 1살 짜리 아기 오줌빨도 이보다는 쌜듯.. ㅠ_ㅠ
    


    이것 저것 시설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다니다 보니~

    우리차례가 돌아오고.. 수모지급시간이 되어 수모를 수령했는데.. 흠..

    탈의실이 없다.. ㅡ,.ㅡ 망할.. 그냥 샤워실에서 갈아 입으라고 하는데..

    저 조그만 천막에서 물튀고.. 난리치는 와중에.. 어떻게 옷을 갈아 입으라는건지..

    정말 성의없는 대회운영이구나..

    그래서 우리는 그냥 차에와서 창문가리고 수영복을 갈아입음..

    다음 대회부터는 샤워장과 탈의실 천막정도는 구분해줬으면 좋겠다.. -_-^


    수영복도 다 갈아 입고 번호달린 수모도 착용하고 출발선에 서있으니 -_-..

    정말 긴장 만땅.. 물색깔은 시야 5cm ? 아니 0cm 가까운듯 하고.. 반환점은 보이지도 않는다..

    출발 신호가 울리고 모두모두 출발~ -_ -.. 어차피 비경쟁부이고.. 몸싸움이 싫은 나는 그냥 다들 출발하는거

    구경하고 천천히 출발 했으나 후미그룹을 뚫고 나가야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시야가 없으니.. 보이는건 없고 후미그룹을 계속 추월하다보니.. 앞 사람이랑 계속 충돌.. 으.. 작전실패다..

    다음 부터는 그냥 초반에 치고 나가야할 듯..

    그리고 전방을 보면서 수영하는것 좀 연습할 껄.. 무슨.. 스노보드도 아니고.. S자수영을 하게 되다니..OTL

    여튼.. 꾸준히 앞으로 앞으로 가다보니 어느덧 반환점도 돌고 중상위권 정도에 위치한듯 했으나..

    ㅠ_ㅠ 갑자기 종아리에 쥐가 났다.. ㅠ_ㅠ ㅠ_ㅠ 연습할때 한번도 쥐난적 없었는데..

    대회 2~3일전부터 감기때문에 몸 상태가 엉망이라서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된것이다.. ㅠ_ㅠ

    부표에 매달려서 쥐난것을 아무리 풀려고 해고 안풀리고.. 이제 750m 남았는데.. 포기할 수도 없었다.

    대략 5분동안 쥐난것을 풀려고 노력하다가.. 그냥 생각을 바꿔서 참고 가보자!! 까짓거 750m 뿐이 안남았는데 뭐~

    그냥 종아리 통증을  참으면서 남은 750m는 팔 만 사용해서 완영을 했다.

    물밖에 나와서도 쥐난 종아리 때문에 한동안 고생을 .. ㅠㅠ

    그래도 3km 완영을 하고 기념매달을 받으니~ 기분은 좋다 ㅎㅎ


    완영 기념 사진 한장찍고~ 동호회 사람들과 맛있는 저녁먹고~ 집으로~ ^^

    4명이 참가했으나.. 한명은 중간에 쥐가너무 심하게 나서 포기.. ㅠ_ㅠ

    수영경력 3개월 초보를 꼬셔서 데리고 나온 우리의 실수다.. ㅠ_ㅠ 완전 미안..

    그래도~ 그 한명이 먼저나와서 카메라 준비해준 덕분에 마지막 기념사진 한장은 건졌다 ^^;


    이것이 완영기념메달~ 이거 하나 받으려고 그 고생을 했다니..

    그래도 내가 이것을 해냈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했다~ ^^



    그나저나... 이 말은 꼭 해야겠다..

    오늘 경기는 그냥 단순한 장마였기 때문에 비맞으면서도 할 만했다.

    그런데.. 대한수중협회에서 하는 꼬라지를 보면.. 내일도 그냥 대회를 강행할듯 한 분위기..

    이런 무개념 작렬하는 집단은 처음 봤다.

    내일은 태풍이다..!!! 풍속이 15m/s 라는 말도 있고 22m/s 라는 말도 있는데..

    아직까지 연기한다 취소한다 그런 말이 한마디도 없다..

    내일 대회 참가하는 사람들은.. 일단 와서보고 취소면 돌아가라는 건가?

    대회규정으로

    모든 책임을 참가자한테 떠넘기는 식의 해괴망칙한 약관들을 걸어두고..

    지들은 모든 책임을 피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참가비는 챙기려고 한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대응과 대회규정이다.

    참가자가 대략 3500명 정도 참가비 28000원..

    오로지 계좌이체만 가능.. 대략 1억에 가까운 금액을 계좌이체 받은거다.

    오로지 계좌이체라니.. 무슨 협회운영 비자금 조성하는 건가?

    국세청에 신고라도 하고 싶어지는구나..

    게다가.. 이 대회의 퀄리티는.. 그 금액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는거 같다.

    참가금액에 비해서 대회에 준비된 시설이 너무 부족 및 허접하다..

    게다가 대회 진행자들은 참가자들에게 짜증난 말투로 말을 막하는 느낌이다.

    물론 궂은 날씨속에서 많은 인원을 통제하는게 어렵고 짜증도 많이 났으리라 생각된다.

    그래도 참가들은 엄연히 참가비를 내고 참석한 대한수중협회의 고객이다.

    고객을 지들 기분에 따라서 막대하는 것은 정말 지탄받을 짓이다.



    마지막으로.. 내일 대회에 참석하는 분들께

    무개념 주최측으로 인한 피해가 없기만을 바랄 뿐이다.



    ----- 26일 -----

    오늘 대회가 정상으로 열렸는지 너무 궁금해서 미사리수영대회 전용 게시판에 들어가봤다..

    역시 태풍이라서 그런지.. 경기는 취소된 상태였다.. 그러나...


    대략 9시30분 경에 참가자들한테 취소 문자를 보낸듯..

    그리고 취소 공지는..  10시 3분 이다..


    일요일 첫 시합은 9시.. 부터.. 도데체 이 참가자들은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다른 게시물 내용을 보면 대회 시작하려고 수모를 받는 중간에 대회가 취소 되었다고 써있다..

    나름 유명한 대회이다 보니 지방에서 참석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건뭐..

    분명.. 약 1주일 전 쯤에 태풍에 대한 예보가 있었음에도.. 

    바로 전날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가 당일날 취소라니..

    이왕 오늘 대회를 시작 했으면 그냥 밀고 나가다가 정말 태풍이 서울 근처를 지날때 

    한두팀만 취소하고 사과의 의미를 담은 기념품 하나씩 주면서 환불해주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 했으면 차라리 욕을 덜 먹을지도 모른다..

    어찌되었건.. 예당초 사전조치가 없을 때부터 어떻게 흘러가던 무조건 욕을 먹게 되어있었다.

    결론적으로는 어처구니없는 진행으로 참가자들 물먹인 꼴이다..

    한마디로.. 정말 양아치들이다.. 다음 부터는 절대 나가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주변에 나간다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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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abangkle
    일상2011. 6. 18. 21:48

    마눌님께서 생일선물을 사준다며 백화점에 가자고 했다~ ^O^

    마침 리바이스에서 헌 청바지 보상할인 30%를 하는 이벤트 기간 이어서~

    집에 있는 버리기 직전 청바지 하나 주워들고

    다른 브랜드 볼것도 없이 무조건 리바이스로 직행했다 ㅋㅋ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좀 시원한 옷을 입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리바이스 매장 점원한테~

    좀 시원한 재질도 된거 없냐고 물어보니

    쿨맥스 원단을 사용한 504를 추천을 해줬다~ ^^;

    점원이 추천한 504를 입어보니 맘에 들어서 바로 결정!!

    옷 고르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이 걸리다니 @_@;;

    정말 경이로운 기록이었다^^b


    그런데.. 계산을 하는 과정에서 청바지 뒷주머니의 탭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_+;;; 뒷주머니의 탭에 Levi's 라는 글자는 없고 -_-;;

    ® 만 딸랑 써있는 것이었다.

    "헉!! 이것이 말로만 듣던!! 백화점 매장의 짭퉁이란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점원한테 바로 물어봤다.

    카방클 : 왜 탭에 ® 만 써있어요 ?
    점원 : R탭 입니다 고객님~ ^^
    (블라블라~
    <-- R탭에 대한 설명중)
    카방클 : 아~
    점원 : 그냥 Levi's 찍혀있는것 드릴까요 ?
    카방클 : 아니요 ㅎㅎ 그냥 주세요 ^^;
    (레어아이템이구나~ ㅋㅋ 아싸 득템!!)


    이게 R탭이다(블랭크탭 이라고도 불린다.)


    집에서와 검색해본 결과

    리바이스 공장에서 생산을 하면서 생산 수량을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

    공장에서 공정상 파샬을 끊는 단위마다 한벌씩 나온다고 한다.

    보통 100벌 나 1000벌 단위로 파샬이 끊어지며 

    그 단위 마다 한벌씩만 R탭(블랭크탭) 을 부착을 하고

    리바이스 마니아들한테는 소장가치있는 행운의 바지로 인식된다고 한다.

    뭐..난 리바이스 마니아도 아니고 -_-;; 이런데 별 관심도 없지만

    우연히 레어아이템이 걸렸다고 하니 기분은 좋다~ ^^*

    여보야~ 생일선물 고마워~ ^^ 잘입을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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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abangkle
    일상2011. 6. 15. 22:00

    예전에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씨랄라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

    영등포에 워터파크라 -_-.. 일단 집에서 가깝다보니~

    하진이를 위해서 가끔 가고 있는 곳이다 ㅎㅎ

    티켓의 유효기간은 6월까지인데 주말에 가려고 하니 사람들이 너무 많을것 같고

    그냥 하루 휴가내고 평일에 씨랄라를 다녀왔다. ^^

    도심속의 최대 워터파크니 뭐니 하는식의 광고가 붙어 있는 씨랄라.. -_-;;

    그렇지만 실상은? 유아 전용 워터파크라고 하면 딱!! 적당할듯 하다 ^^;;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ㅎㅎ 어른끼리 가면 심심하고 유아를 데리고 가면 정말 놀기 좋다~

    적당한 수심에 중간중간 체온유지를 위한 따듯한~ 스파도 배치되어 있고 

    사우나도 어른용이 아닌 어린이 체온유지용도 인듯 -_-.. 그냥 따듯한 정도이다.

    그리고 일단 시설이 어찌고 설명하는 것 보다는..

    이 모든것을 증명하듯 전부 꼬맹이들을 동반한 젊은 부부들이 대부분이다 ㅎㅎ

    나는 엄마가 아니라서 정확히 뭐가 애들한테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

    다만 애들이 좋아한다는 것뿐.. ㅋ

    하진이는 엄마랑 자모수영을 다닌지 4개월이 흘렀다..

    그리고 마눌님한테 전해들은 말로는 -_-b

    자모수영 유아들 중에서 엘리트라고 하신다..

    같은반 유아들 중에서 유일하게 튜브가 아닌 풀부이를 사용한다며 @_@;;

     그리고 그 광경을 오늘 집적 목격 !!

    구명조끼 하나 입혀 놓으니까.. 성인들용 1.5m 정규풀에 막 뛰어든다

    그리고 엄마 아빠 수영하는거 따라 잡는다고 바둥바둥 ㅎㅎ

    난 어렸을때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 깊은 물 근처에는 가지도 못했는데..ㅠ_ㅠ

     아들아.. 자랑스럽구나 ㅠ_ㅠ

    작년에 씨랄라에 갔을 때와는 다르게 너무너무 잘 놀아줘서

    나도 덩달아 잼있게 잘 놀았던거 같다 ^^;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디카 방수팩이 고물이어서 그런지.. -__-.. 건질만한 사진이 너무 없다..... OTL..

    다음에는 좋은 방수팩 좀 미리미리 준비해가야지 ㅎ

    여기는 따듯한 보글보글 스파


    보글보글 하는 물거품을 가르며!!

     


    아빠 손잡아줘요~


    혼자서도 잘해요~ ^O^


    유수풀에서 둥실둥실~


    여기는 해변? ㅋㅋ 거북이를 타볼까?


    여기는 물놀이터~ 난 여기가 가장 좋아요~ ^^

     


    올해는 미끄럼도 탔다.

    마눌님이 조금이라도 출연 하는것을 싫어해서 정성스럽게~ 가려줬음~ ㅎㅎ



    그리고 아마존에서 구입한~ 하진이의 스피도 구명조끼와 암링!!

    정말 멋있는것 같다 -_-b

    국내 쇼핑몰들에서 파는 케릭터 그려져있는 구명조끼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허접한 영어실력으로 아마존에서 힘들게 구입한 구명조끼!!

    힘들게 구입하면서.. 좀 오버하는게 아닌가? 했지만

    막상 입혀놓고 보니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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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abangkle
    일상2011. 6. 14. 21:54
    드디어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코카콜라 컵을 받아왔다~

    맥도날드 갈때마다 하진이 장난감 준다고... 해피밀을 먹었었는데 ㅠ_ㅠ..

    오늘은 ?? 역시 해피밀을 먹었다 ㅠ_ㅠ

    근데 코카콜라컵이 너무너무 가지고 싶어서.. ㅡ,.ㅡ 결국 세트메뉴를 하나 더 먹어버린것이다.

    이것들이 오늘 받은 장난감 3개 !!

    나, 마눌님, 아들 이렇게 3명이서 해피밀 3개를 먹었다~


    그런데.. 저 장난감을 아들한테 주고나니..

    지난번에도 장난감 준다고 코카콜라컵을 포기했었는데.. 흠흠..

    그런 생각을 하니~ 오늘따라 코카콜라컵이 더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 마눌님한테 승인을 받고~ 쿼터파운더치즈버거 세트 하나 주문~

    정말 오늘 햄버거 배터지게 먹었다 ㅎㅎ


    바로 요놈~ ^O^/


    포장지에서 꺼내서~


    얼음과 ~ 코카콜라 준비!!


    콜라를 가득 채우고~


    아~ 맛있겠다~ ㅠ_ㅠ


    사진 한장더~

    코카콜라컵을 보는 순간!!

    이렇게 먹어보는거 정말 해보고 싶었다 ^^

    이제 콜라 사오면~ 당분간은 이 컵을 애용할듯~

    그리고 추가로~

    쿼터파운더치즈버거 처음먹어봤는데

    버거킹스러운 맛이~ 정말 맛있었다

    오늘은 빅맥과 이별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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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abangkle
    일상2011. 6. 10. 00:05

    회사수영동회에 사람들? 나 포함 2명...이서 미사리수영대회 연습을 위해서

    올림픽공원 수영장에 갔다.

    나 처럼 강습을 받지 않는 사람들은.. 정말 핀수영을 할 곳이 없는데..

    딱 한곳~ 올림픽공원 수영장의 다이빙풀은 핀을 지참해야 만 들어갈 수 있다 ㅋ
    (다만 가격이 8,000원.. ㅠ_ㅠ 비싸다..)


    미사리 대회가 3km 이기 때문에 오늘의 목표는 역시나!!

    25m x 2(왕복) x 60 = 3000m 총 60바퀴를 도는것이었다. ㅎ

    뭐.. 미사리 대회 신청이후로 매주 목요일은 퇴근 후 올림픽 수영장을 방문해서 연습을 했고

    이미 지난주에 60바퀴 완영를 해봤기 때문에 오늘을 별 부담없이 완영을 할수 있었다.

    근데 60바퀴를 돈다고 돌았는데 -_-..

    수영하면서 60이라는 숫자를 세는것이 정말 힘들다.. ㅡ,.ㅡ

    숫자를 세고나서 멍 때리며 수영을 하다보면.. 바로 숫자를 까먹어버린다.. Orz..

    결국 까먹고 다시 카운팅한 횟수까지 계산하면 대략 70바퀴정도 같은데.. 흠흠..

    거의 50분 정도 쉬지않고 수영을 한듯~ 

    연습을 마치고 30분 정도 물놀이~ ^O^

    역시 잠수풀에서 노는 재미는 정말 쏠쏠하다 ~

     


    x, y, z 축 아무곳이나 가고 싶은 곳으로 맘대로 이동 할 수 있는 수심 5m의 자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하고는 또 다른 재미다 ^^

    잠수풀 이용이간 저녁9시 까지 거의 꽉 채워서 놀다 나왔다 ㅎ


    이번 미사리 대회를 준비하면서 구입한 오리발~ 엑스텐션

    같은 회사 동료의 아반띠엑셀과 비교하면 확실히 퀄리티는 떨어져 보인다.. ㅠ_ㅠ

    그냥 돈좀 더주고 아반띠엑셀 살껄.. 하는 생각이들었다.

    하지만 겉보기와는 다르게 발집이 정말 편하다 -_-b

    첫 번째 착용시는 약간의 워밍업만 해서... 발의 편안함만 느낄 수 있었지만

    두번째 착용부터는 25m풀에서 60바퀴를 돌았는데도..

    발에 쥐가 난다거나

    발이 까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_-b

    아주 좋다고는 할수 없지만 가격대 성능비는 확실이 좋은 오리발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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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kabangkle